오늘은 다시 하늘빛이 흐려지며 종일 서늘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7.1도로 쌀쌀하고요,
한낮에는 22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 지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수도권의 비는 점차 잦아들겠지만, 영동과 충청 이남에는 내일까지 가을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 최고 40mm, 강원 영서와 충청 이남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 17.1도, 대전 16.9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서울과 광주 22도, 대구 23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옵니다.
특히, 일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면서 서울에는 역대 가장 빠른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요,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권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 내륙 곳곳으로는 올가을 첫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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